달이 뜨는 강 몇부작 촬영지 시청률 원작 대박
달이 뜨는 강
시청 등급 : tv15 15세 이상 시청가 (폭력성, 선정성, 모방위험)
방송 시간 : 월요일ㆍ화요일 오후 09:30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1년 2월 15일 ~ 2021년 4월 20일 (예정)
방송 횟수 : 20부작
제작사 : 빅토리콘텐츠
채널 : KBS 2TV
제작진
제작 : 조윤정
연출 : 윤상호
극본 : 한지훈
원작 : 최사규의 소설 《평강공주》
출연 : 김소현, 나인우, 이지훈 外
달이 뜨는 강 시청률
시청률 좋네요.
달이 뜨는 강 촬영지
달이 뜨는 강 황실 모습을 보여주는 고구려 평양성 외관 장면 촬영지는 충북 단양 온달관광지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단양온달관광지은 유적지-고구려 테마파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엔 온달장군이 전투를 벌였던 곳과 온달의 묘로 추정되는 곳,
온달이 쌓았다는 온달산성, 온달박물관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관람료는 드라마세트장+동굴+산성+온달관 함께 성인 5천원의 입장료라고 합니다.
달이 뜨는 강 기획 의도
혐오의 시대다.
말은 칼이 되어 서로를 베고, 그 칼은 종국에 스스로의 심장을 겨눈다.
상생 대신 각자도생을 택한 개체들의 자연스럽고도 슬픈 도태.
천삼백 년 전 설총의 대예언처럼
인도는 끊어졌고 창생들은 다 제 죄로 죽는다. 그리하여,
흙수저 신분에 한 번, 노력에 배신당해 또 한 번,
매운 눈물 삼키며 오늘 하루도 사랑 없이 그저 버텨낼 뿐인 헬조선의 백성들.
개벽한 세상을 향한 그들의 염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곳곳에서 움튼다.
여기,
태왕의 나라 대고구려국 25대 왕, 평원왕공주의 이야기가 있다.
누구나 알지만 실상 아무도 몰랐던,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그 뜨겁고도 찬란했던 이야기는
지금, 이곳, 우리들의 간절한 바람과 너무도 닮아있다.
공주로 태어났으나 촌부의 손에 길러져 후천적 흙수저였던,
사방의 적들이 목숨을 노리는 백척간두 운명에도
단 한 번 굴하거나 무기력하지 않았던,
환란과 정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 굳건했던,
그렇게 대고구려국을 완성시킨 철의 여인 평원왕공주, 평강.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지옥철을 넘고 취업, 야근, 육아의 협곡을 지나
셋방 안 차가운 치맥 한 잔에 서러운 눈물을 씻어내는
좌절의 시대, 무력한 이 땅 위 난민들에게 바치는 뜨거운 헌사獻辭다.
아니, 눈부신 찬사讚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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