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입양아 논란 속 결혼 감행 이유 나이 직업 뭐?
박수홍 김다예 두사람이 결혼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박수홍은 가족과의 마찰로 여론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는데요.
그때 논란으로 한때 박수홍 입양아 라는 검색어가 나왔을 정도인데
갑자스러운 결혼 발표로 인해 많은 이들이 박수홍 부인 김다예 씨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사람의 나이차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박수홍은 1970년생으로 올해 52세 김다예 나이 29세로 23세라는 나이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김다예는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숭실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박수홍은 입장문을 통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먼저한것에 대해서
박수홍은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결혼을 둘러싼 여러 추측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박수홍은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수홍은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만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아내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제가
제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저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제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합니다.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해 준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제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합니다.
제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들께 축하해달라, 응원해달라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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